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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샤로수길 나인온스버거 리얼 후기

by 부개동꼬미 2020. 7. 8.

샤로수길 나인온스버거 리얼 후기

샤로수길 나인온스버거 리얼 후기

안녕하세요 하루 하루 발전하는 부개동꼬미 입니다!!
제 최애 메뉴 중 하나인 햄버거... 샤로수길을 돌아다니다 보니 나인온스버거라는 수제버거집이 있더라고요!
나중에 한번 가봐야지 하고 있던 차에 시간이 나서 친구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그냥 길에서 볼 때는 잘 몰랐는데 수요 미식회에도 출현한 집이더라고요!!

얼마 전 가게를 바로 옆으로 이전해서 새로 인테리어를 했다 하더라고요!! 한글 간판이 눈에 띄네요!! 깔끔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들어가니 앉을자리가 없더라고요!! 다행히 웨이팅 하는 팀이 많지 않아 10~15분 정도만 기다리고 앉을 수 있었습니다.
새로 한 인테리어라 그런지 깔끔하고 왠지 미국 영화에 나오는 간단한 식사메뉴와 카페를 하는 집 같은 분위기가 났습니다! 
외창이 큼직해서 햇빛도 잘 들어 밝은 분위기가 좋았네요!!

평범한 수제 버거집 가격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감자튀김의 종류도 3가지나 있고 버거 가격에 세트 구성 가격을 더하면 셋트 가격이니 참고하세요!! 
저는 9온스 버거와 9온스 버거 주니어를 주문했습니다!! 고기 양이 많아 배부를 거 같아 세트는 하나만 했고요!!

테이블에 가니 케첩과 머스터드가 있고 히말라야 핑크 솔트가 있네요!! 꽤나 신경 쓴 느낌이 납니다!!!

요게 9온스 버거입니다!! 빵이 좋아 보이고 고기도 두툼하고 치즈와 캐러멜 라이즈 한 양파가 올라가 있고 야채는 플레이트에 가니쉬처럼 노아져 였네요! 웨지감자 3개는 기본으로 나오네요!

9온스 버거 주니어와 사이드 와일더 감튀를 세트로 한 플레이팅입니다! 확실히 고기양이 9온스 버거와 큰 차이가 나네요!! 사이드 와일더 감튀는 처음 보는 모양이라 시켜 봤는데 회오리 감자처럼 얇게 나올 줄 알았지만 꽤 두툼하게 나왔네요!!

감튀를 먼저 먹어 봤는데! 너무 짰어요.... 아쉽습니다.... 여러분들은 되도록이면 주문하 실 때 소금을 뺄 수 있으면 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옆에 핑크 솔트도 있는데... 소금 쓸 일이 없더라고요!!
주문하실 때 감튀에 소금 빼 달라고 꼭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싱겁게 나와 옆에 소금을 찍어 먹는 게 더 낫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버거 절단면인데 사진을 찍기 매우 힘들었어요!! 버거를 썰다 보니 고기들이 바스러져서 저거를 유지하느라 힘들었습니다!! 빵은 따땃하게 잘 구워져 나왔고 고기는 두툼했습니다!! 저는 고기 맛으로 버거를 먹기보다는 야채와 어우러진 느낌을 더 좋아하거든요.. 야채가 따로 나와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역으로 버거를 로메인 상추에 올려 쌈으로 먹어봤어요...ㅋㅋㅋ 

버거는 역시.. 손으로 잡고 먹어야 제맛인 것 같아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나인온스버거는 저에게 조금 실망이었습니다. 
사실 야채들과 고기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맛이 더 좋은데 나인온스버거는 고기 가득이라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딱 맞는 버거집이겠지만 저에게는 조금 아쉽네요!!

그리고 먹다 보니 캐러멜 라이즈 한 양파들과 너무 많은 고기에 물려오는 느낌을 감출 수가 없었어요. 피클, 콜라가 없었으면 끝까지 먹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버거킹이 좀 더 낫지 않나 하는 느낌이네요... 맛은 개인차가 있으니 여러분들도 한번 가서 드셔 보시길 바라요!! 진한 고기 향의 버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
고기가 많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다른 메뉴 추천!! 저는 다른걸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샤로수길에 있는 나인온스버거 리얼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다음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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