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부평 맛집 메밀국수 맛집 봉평 산골 메밀촌

by 부개동꼬미 2020. 5. 24.

부평 맛집 메밀국수 맛집 봉평 산골 메밀촌

부평 맛집 메밀국수 맛집 봉평 산골 메밀촌

안녕하세요 하루하루 발전하는 부개동 꼬미입니다!
이제 곧 여름이 다가오고 있네요 낮에 태양이 점점 뜨거워서 우리 깡 형님처럼 태양을 피하고 싶네요 ㅠ
많은 분들이 메밀국수 좋아하실 꺼라 생각해요. 메밀국수는 여름에 먹는 대표적 음식인데 메밀의 성질은 차고 서늘해서
체내의 열을 낮춰주고 염증을 낮춰 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여러분들 여름 잘 이겨내시라고 메밀국수로 유명한 봉평 산골 메밀촌을 소개드려요!!

초록색 간판과 노란 글씨가 촌스럽긴 하지만 가게가 오래운영되었다는 증거이고 허름하게 보이지만 오래됐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증거이죠! ㅋㅋ 제 앞으로 5팀 정도 대기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주메뉴가 국수이다 보니 회전이 빨라 10분도 채 기다리지 않았던것 같아요!

기다리는 중에 앞쪽에 간단한 메뉴가 나와있어 먼저 고르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가격은 최근에 올렸는지 가격표가 덧대져 있었어요 ㅠㅠㅠㅠ 메밀을 이용한 메뉴가 주로 있고 묵사발 종류도 있으니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안쪽에 들어가니 테이블에 사람이 가득차 있었어요! 인테리어나 테이블이 오래된 느낌인 게 맛집 느낌이 확 나네요!
무언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할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신발은 신고 가게에 올라가는 거라 하시더라고요! 

자리에 앉자마자 열무김치와 냉육수를 세팅해 주셨어요!! 냉육수 정말 맛있는 냉면 육수 맛이었습니다. 왜 맛집인지 한 번에 알겠더라고요! 약간 식초를 더 넣지 않아도 될 정도의 상큼함과 진한 육수 향이 올라오는데 바로 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무김치도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익은 김치를 좋아하고 겉절이를 안 좋아하는데 익은 정도가 제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정말 맛있는 열무김치였어요!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저는 비빔 메밀국수, 아버지는 회 막국수를 주문했어요! 깻가루, 김, 계란, 오이, 무채, 다진 양념이 고명으로 올라가고 회 막국수에는 추가로 가오리회 무침이 올라간답니다.

야무지게 젓가락으로 양념과 면을 비비고 고명들을 섞어주니 정말 오기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너무 맛이 좋았습니다. 양념이 너무 맵지도 짜지도 않았고 적절하게 단맛도 나주면서 김향이 적절하게 나는 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처음에 나왔던 냉육수를 부어주니 육수향도 나는게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메밀면의 툭툭 무심하게 끊어지는 듯한 식감도 좋았고 깻가루가 중간중간 씹히며 고소한 향이 올라오는 것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추가로 메밀 전도시켜 봤는데 담백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드려요! 파 외에는 특별하게 올라가는 게 없고 메밀향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봉평에서 나는 메밀로만 요리하셔서 그런지 메밀향이 특별히 더 좋았던 것 같네요!! 

오늘은 메밀국숫집을 방문해 리뷰해봤는데요!! 시간이 나면 다시 한번 더 가볼 생각입니다. 아직 물 막국수를 먹어보지 못했어요... 다음에는 물막국수에 도전해보려 합니다!! 너무 맛있으니 여러분께 추천드려요!!

 

댓글